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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초간단 피클만들기! 자취생 홈메이드 오이피클 레시피 집에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안녕하세요. 집돌이 상군입니다.

몇일전 코스트코에서 순대를 집어온날 오이와 파프리카로 사왔는데요

역시나 대용량이라..혼자 자취하는 제가 먹어치우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야채다보니 냉장보관을 해야하는데 냉장고의 자리도 자리지만 아무리 냉장보관을 한다한들

장기간 보관을할순 없으니 쟁여놓고 먹을수있는 피클을 만들어두기로 했어요.

집에서 피클만들땐 주로 양파와 파프리카로 만들었는데 오늘은 오이도 사왔으니 오이로 피클을 만들기로했어요.

전에 이마트트레이더스와 노브랜드에서 사먹었던 피클병에 담아먹는편인데요 피클담기전에 소독은 해야하니

간단하게 커피포트로 끓인물을 병 가득 부어줘서 소독을 했어요.

소독하는 동안 야채를 준비해야겠네요.

오이는 꼭 굵은소금으로 벅벅 문질러서 세척해주세요.

다 세척한뒤 불순물 나온거 보고 식겁;; 어찌보면 혐오 스러울수 있어서 안보여드리려고했는데

꼭 굵은소금으로 세척을 해야한다는건 말씀드려야할거같아 첨부했어요 ㅎ;;

오이겉면에 오돌도돌한게 있는데 제거를 꼭 하진 않아도되는데요 이번에 산 오이의 오돌도돌한게 조금

심한편이라 살짝 제거를 해줬어요.

식칼로 해도 상관은 없는데 전 과도를 이용해 제거해줬어요. 자잘자잘한거 제거하는데에 과도가 편하더라고요.

제거를 다하셨으면 먹기좋은 두께로 썰어주시면 되요.

파프리카는 흐르는물에 씻어준뒤 반을갈라 씨를 먼저 제거해주시고요

적당한 넓이로 자른뒤 안쪽의 하얀부분을 잘라서 제거 해주신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저 준비해주시면

야채 손질및 준비는 끝이에요.

이제 오이와 파프리카를 재워줄 단초물을 만들어볼껀데요.

물, 식초, 설탕의 비율은 2:1:1로 넣으주시면 되는데 홈메이드의 장점! 간을 본인의 입맛에 맞출수 있다는점이에요.

기본적은 비율은 저렇지만 당도와 산미가 안맞는분도 계실수 있으니 간을보면서 맞는 비율로 만들어주시면되고

짭짤한 맛을 내고싶으신분은 소금을 추가해주시면되요.

그리고 피클만들때 들어가는 재료중 피클링스파이스가 있는데요 자취생분들중 저 재료를 가지고 계신분이 얼마나될까요 ㅋㅋ

피클의 향을 내고싶으시면 넣어주셔도 되지만 향이 꼭 안필요하시면 궂이 안넣으셔도 무방해요.

저도 피클해먹을때 물, 설탕, 식초만으로 만든 단초물로 만들어 먹고있어요.

단초물 재료가 준비되면 끓이면서 열이 올라오는중에 저어서 설탕만 녹여주신뒤 팔팔끓여주시면됩니다.

단초물이 끓어 오를동안 소독한 병에 썰어준 오이와 파프리카를 담아서 준비해주세요.

담다보면 사이사이 공간이 생기는데 병을 톡톡 두드려주며 어르고달래서 최대한 빈공간없이 담아주시면되요.

 

단초물이 팔팔 끓어올랐으면 식기전에 병에 부어주시면 되요.

뜨거울때 부어줘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요.

뜨거우니 조심하면서 국자로 부어주시는걸 추천합니다.

한소끔 식은뒤에 뚜껑을 닫아줬는데요 색부터가 벌써 피클스러워졌네요.ㅎ

실온에서 1~2일정도 숙성뒤에 냉장보관을 하시면 되는데요 저같은경우는 끓여서 부어준 단초물이 식으면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는편이에요.

이 방법으로 여러번 만들어 먹어보고 동생들한테도 가저가서 먹으라고 주기도 하는데

다들 입맛에 잘 맞나보더라고요.

초간단 홈메이드 피클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입맛에 맞는 피클한번 만들어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어요!